[서울 근교 맛집] 퇴촌 대복식당 옛날불고기 맛집

서울 근교 드라이브 겸 맛집 탐방하기
딱 좋은 곳이 있다.

퇴촌 대복식당에서 밥먹고
물안개공원에서 산책하는 코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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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부터 국물 자글자글한 불고기가 먹고싶었다.
입덧이 끝나니까 이제 식탐이 생긴건가
요즘 잠들기전에 내일 뭐먹을지 생각하고 잔다.


옛날식 불고기하면 퇴촌에 있는 대복식당이 최고지
전참시에서 이영자도 왔다갔다는 그 곳!

마지막 갔던때가 코로나 때였었나..
그땐 남한강이 보이는 뷰 좋은곳에 가게가 있었는데
언제부턴진 몰라도 위치가 바꼈다.


퇴촌 대복식당 주소
경기 광주시 퇴촌면 정영로 776

 
 

 
 

주차
주차공간이 넓은편은 아니지만 12시쯤 갔을때
몇몇자리가 비어있어서 어려움없이 주차했다.

가게 양옆으로 주차장이 쭉 이어져있다

반대편쪽 주차장

가게 입구 모습. 왼쪽편에 넓은 대기실이 있다.
실내가 따듯하고 의자도 많아서 쾌적한 환경에서 기다리기 가능하다 ㅎㅎ

대복식당 입구

이곳은 평일 주말 상관없이 대기를 해야한다.
바깥 입구근처에 대기번호 기계가 있다.
폰번호 입력 후 대기실에서 기다리면 된다.

테이블링 예약 시스템

토욜이었고 11:52 늦진않았게찌 생각하며 대기표를 뽑았는데 앞에 15팀이 있다 ㅋㅋㅋ
(여긴 11시 오픈함)

방송에서 번호를 계속 불러줘서 내 차례 놓칠 일은 없다

생각보다 우리 순서가 금방왔다.
앞에 15팀 있었는데 30분만에 입장!

옛날불고기2, 솥밥2 주문했다.
갈때마다 느끼지만 여기 일하시는 분들 넘 친절하시다.
많이 기다리셨다며 자연스런 대화가 오간다.

불고기전골용 철판~

불고기와 버섯, 야채를 듬뿍!

양푼에 담겨있는 불고기와 야채

그냥 봐서는 양이 적은것 같지만
다 먹으면 아주 배부르다 ㅎㅎ

기본 상차림

동치미와 파저리

여기 동치미는 인위적으로 달지 않아서 좋다.
세번을 리필해서 먹었다..

공기밥보다 솥밥이지!

둘이서 배터지게 먹고왔다.
야채랑 당면도 들어있어서 배가 금방 불러오는듯..

나는 아직 살짝 남아있는 입덧 때문에
오늘 유난히 불고기가 달게 느껴졌다. 그래서 동치미를 세번이나 리필함.. 단맛을 깔끔하게 잡아줌 ㅎㅎ


여긴 두세달에 한번씩 주기적으로 가줘야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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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팔당 물안개 공원으로 소화시키러 고고!

차로 15분거리에 물안개 공원이 있다.

위치
경기 광주시 남종면 귀여리 596
 

 



주차, 입장료 무료다.

팔당 물안개공원 안내도

겨울 풍경도 멋있다.
이제 봄되면 온통 푸른색으로 변신하겠지~
여기 꽃밭도 정말 이쁘다.

뭔가 쓸쓸해보이는 풍경.. 나름대로 운치있다.

걷다보면 이정표가 나온다.

중간중간 흔들그네에 앉아서 쉴수도 있다.
산책하러 온 사람들이 꽤 있었다.

봄 되면 돗자리 챙겨서
김밥도시락 싸서 한번 더 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