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관음사탐방로2 [제주도 여행] 마지막 백록담 등반 코스, 그리고 하산 안녕하세요 곰돌이입니다. 마지막 백록담 코스에 올라간 이야기를 간략히 적어볼까 합니다. 사실 백록담까지 갈 생각은 추호도 없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와이프님께서는 이 산을 오르기 전까지 산이란 산은 가본적도 없을 뿐더러.. 이전에 마지막으로 갔던 청계산(높이 618m)의 경우 매봉을 목표로 10분 등반 후에 포기하고 내려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백록담이라니....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산인데! 얼토당토 않다고 생각했고 계속 중간에 돌아올 것을 생각하며 가급적 와이프님께서 상처받지 않게 잘 설득하려 하였으나... "백록담을 찍고 오면 뭔가 새로운 전환점이 될거 같아!" 하는 와이프님의 뜬금포에 부정적인 말은 다 접고 그래 일단 한번 가보자 하는 마음으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저 자신도 10년전 설.. 2022. 5. 8. [제주도 여행] 등산초보 한라산 등반을 하다! (관음사코스) 한라산 등반 체크리스트 - 코스 확인, 결정 후 미리 예약 (정상 등반? 부분 등반?) - 주차확인(성판악코스는 주차장이 좁아 일찍 만석) - 날씨 확인 - 옷, 신발, 장비, 마실거, 먹을거 준비 - 등산 열심히 하기 - 하산해서 한라산등정인증서 발급 오늘 다녀오고 난 뒤 따끈따끈한 느낀점 먼저 써보면.. 신발 신발은 단단한 트래킹화 필수! 몇몇 일반운동화 신으신 분을 봤는데 아마 하산할때 돌에 앞발가락쪽이 걸려서 불편했을듯.. 물 우린 둘이서 500ml 패트병 3개만 챙겼는데, 내려올때 목만 축이는 식으로 아껴마셔도 모자랐다. 어떤분은 혼자서 1.5리터짜리 생수통 들고온거도 봄. 간식 김밥 외에도 달달한 초콜릿 필수! 삼각봉대피소에서 삼각김밥+구운계란 먹고 정상 도착한 뒤부터 계속 꼬르륵 꾸르르륵.... 2022. 5.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