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난임일기22 [시험관 동결 6차] 6주차 심박수 확인 / 9주차 빠른 심박수 6주차 심박수 확인하는 날 아기집 확인하고 원랜 2주 뒤에 오라고했는데 뭐가 불안하고 급했는지 일주일만에 병원에 갔다 ㅎㅎ 병원 자주 온다고 누가 눈치주는거도 아니고 내 맘 편한게 우선이니까 무조건 고고! 일주일동안 가슴 통증, 기립성 저혈압같은 증상이 있다없다 해서 불안한 마음에 빨리 확인하고 싶었다. 3년전에 계류유산 했을때 심박수가 평균치보다 느렸었기때문에, 이번에도 느리게 뛸까바 얼마나 긴장되고 겁이나던지.. 초긴장 상태로 초음파를 봤다. 정말 다행이도 심장은 분당 110 회로 6주 크기에 맞게 뛰고있다고 한다. 조금 걱정되었던건 아기 크기가 5일 정도 작다고 한다. 새로운 걱정거리가 생겨버렸다ㅠㅠ 의사쌤은 괜찮다고 했지만 불안감은 어쩔 수 없다. 다시 15일정도 후에 (9주차) 잘 크고있는지 초.. 2023. 3. 7. [시험관 동결 6차] 6일배양 이식 / 17일차 아기집 확인 / 원포 임테기 진하기 기록 / 피검결과 이번에도 원포 임테기의 노예가 되었다. 쓸데없는 짓까지 했는데, 진하기 변화가 잘보이는 애들만으로 추려서 다시 정리한 것 ㅋ 왜냐면 원포 테스터기는 빈번하게 불량도 많고, 경험상 제조일자에 따라서 진하기도 다르기때문에 시간순으로 놔두면 들쭉날쭉하다. 그거 봐서 뭐하겠다고.. 하지만 해야한다. 그래야 맘이 안정되니까 ㅎㅎ 카페에서 '역전인가요?' 이런 글 많이 봤다 ㅎ 나도 역전 비스무리하게 나왔던 날을 마지막으로 임테기 노예에서 탈출했다. 11일차 피검 360 15일차 피검 2036 17일차 아기집 5미리 확인 (5주) 17일차에 아기집까지 확인해서 일단 한시름 놨지만 선생님은 8주차때 심장박동 확인되면 그때 안심할 수 있다고 한다. 앞으로 기다림의 연속이다. 아래는 평균 HCG 피검사 수치표이다. 마지.. 2023. 3. 6. [시험관 동결 6차] 미뤄두었던 동결 6차 이식 성공이야기 / 내가 했던 노력들 작년 9월 이식한 후에 포스팅 하나만 써놓고, 그 이후로 기록을 멈췄다. 일과 운동을 병행하며 뭔가 되게 바빴던것 같다. 그리고 나중엔 어쩔수 없이 블로그 기록을 못했는데, 심장소리 듣고나서 얼마 후 입덧이 시작되서 컨디션 난조로인해 아예 아무것도 할 생각을 못했다. 26주에 들어선 지금 미뤄뒀던 6차 이식 이야기를 시작한다~ 작년 9월 20일 6일 배양 1개를 이식했고(한개만 이식한건 처음이었다) 열흘 뒤 1차 피검사 수치 366점이 나왔다. 이식 당시 몸 상태는? 앞선 5번의 이식때와 다른부분을 찾는다면 몸상태가 달랐다는 점이다. 이때 운동을 열심히 했어서인지 몸 컨디션이 아주 좋았고, 예전에 느꼈던 콕콕거림이나 아랫배 부풀어오르는 증상들이 전혀 없었다ㅡ 아마 혈액순환이 잘 되었던 듯 (기립성 저혈압.. 2023. 2. 25. [시험관 동결 6차] 6일배양 1개 이식하다! 10일째 원포 임테기 변화 8월 말 코로나와 싸운지 벌써 한달이 되었다. 다시 운동으로 체력 관리하고 마지막 남은 동결 5일배양 눈사람배아를 이식했다. 정확히는 6일배양이라고 하셨다. 분열이 좀 느린아이라고.. 이식 후 눕눕은 절대 노노! 혹시 극초기에도 운동을 해도되는지 주변에 물어보거나 검색해보면 "그래도 안하는게 낫지않아?"라는 반응이다. 근데 나는 오히려 쉬면 몸이 쳐지고 정신건강도 나빠지는 스타일.. 주 6회 헬스장 가서 1시간 걷고 P.T도 주 3회 꾸준히 받았다. 운동 강도는 70~80%로 숨이 꽤 차고 근육이 아픈정도로 했다. 물론 아랫배에 압력을 가하는 운동은 절대 안하고 런지, 골반 고관절 운동, 상체 위주로 하였다. 혈액순환 팍팍된다! 글구 이번에도 역시 못참고 원포를 꺼냈다. 피검까지 참는분들 대단하다 ㅎ 원.. 2022. 9. 28. [시험관 진행 중에 인공수정] 코로나에 걸리다 (백신 미접종자)(feat. 인공수정 실패) 5월부터 운동을 시작했고, 타이유 엉덩이 주사를 다시 맞는게 두려워서ㅜ 잠시 쉬어갈겸 인공수정을 진행했다. 결과는 실패! 근데 인공수정 9일쯤 헬스장에서 코로나에 걸렸다! (카페에 찾아보면 9일까지도 두줄이 안나올수 있으니 좀 더 기다려보라는 글들이 꽤 있었지만 다수의 경험으로 실패란걸 알 수 있었다.) 게다가 난 미접종자 게속 시험관 진행하느라 때를 놓친거도있고 재택근무라 큰 필요성을 못느껴서 안맞고 버티고 살았는데.. 결국 곰돌이한테까지 옮겨버렸다. 만약 두줄을 본 상태였다면 패닉 상황이었겠지.. 이거.. 실패를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ㅋㅋ 암튼 그렇게 인공수정은 허무하게 날라가고 코로나와 싸우기 시작했다. 서론이 길었는데 미접종자의 코로나 증상을 정리해본다.증상 시작 2일 전: 좀 피곤하다. 증상 시작.. 2022. 9. 25. [시험관 동결 5차] 이식 날 동결 5차 이식하는 날이왔어요. 1. 이식 전 면역글로불린 링겔을 맞고 2. 후다닥 이식 3. 이식 후 남은 링겔을 계속 맞았어요.(극심한 팔통증!) 4. 밖에서 두어시간 걸어다녔어요. 자연주기로 해보겠다며 세달을 헛탕치고 결국 인공주기로 이식을 하게되었다. 작년에 만들어놓은 5일배양 2개를 이식한다. 9:30까지 병원에 도착해서 면역글로불린 링겔을 두시간정도 먼저 맞고나서 이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면역글로불린이란? 반복착상 실패나 유산했을 경우 처방한다. 원하지 않는 면역반응과 염증을 억제하기 위해 사용된다고 한다. 면역기능을 조절하여 자가항체나 NK세포의 활성을 일시적으로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from 차병원 블로그) 나의 경우 한번 계류유산과 4번의 착상실패 그것도 피검 0점대였어서 적극처방을 .. 2022. 5. 27.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