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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ring has c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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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일기3

짠내나는 모유수유 기록 관심 별로 없었던 모유수유를 하게 된 계기와 그 기록들 (모유량 변화 사진) 병원에서 4박5일 수유 기록 병원에 있을 때 아기가 너무 젖을 잘빨아서(sucking 을 잘한다고 하더라는) 엄마인 내가 대신 칭찬을 받았다 ㅋㅋㅋㅋ 아니 이런거로 칭찬받으니 기분이 좋은걸요? ㅎㅎ 이때까지만해도 모유수유에 대한 생각은 막연하게 한두달 해보지 정도였었다. 하지만 칭찬받은 후로 모유수유에 대한 의지가 활활 불타올라서 ㅎㅎ 하루 두번밖에 없는 소중한 수유콜을 받으면 배 부여잡고 수유실가서 열심히 물리고, 유축도 세시간에 한번씩 열심히 했다. 새벽에 5시에도 부르면 가고, 퇴원하는 날은 4시반에도 바로 달려감 ㅎㅎ 그러나 의지와는 다르게 난관이 있었으니 젖 양이ㅠ 한방울 한방울이 넘나 소중할 정도로 적었다는 슬픈 이야.. 2023. 6. 4.
[송파고은빛] 제왕절개를 하다 (Dr. 손지나쌤) 5/30일은 제왕절개 하는 날이다. 제왕절개 절차 및 후기를 기록해본다.급작스럽게 잡힌 날짜지만 사주에 맞추기 위해 12시에서 3시 30분으로 수술 시간을 옮겼다. 양해해줘서 넘나 고마웠다. 당일 새벽 6시 이후 금식 늦은 수술 시간대라 수술 당일 새벽 6시 이후 금식이다. 새벽 5시에 일어나 끓여본 미음, 아니 쌀밥죽 실패한 죽밥 반공기를 먹고 6시까지 물을 열심히 먹었다. (난 평소에 목이 자주 마르기 때문) 수술 두시간 전에 내원하기 1. 4박5일 동안 있을 병실 고르기 2. 항생제 테스트 3. 제모 4. 굵은 링거바늘 꼽고 수술 대기 1인실 고르기 병실은 미리 예약이 불가하기때문에 어떤 방이 나올지는 복불복이다. 다행히 내가 입원할 시점에 1인실이 3개나 비워있었다. 20만원 방 - 5층 큰방, .. 2023. 6. 3.
[임신 38주] 5/30 제왕절개로 결정나기까지의 여정 기록 임신 말기에 들어서니 자연분만 vs 제왕절개 둘 중에 어떤방법이 좋을지 미친듯이 고민하게된다.. 자연분만이냐 선택제왕이냐 왠만한 의지 없이는 자연분만은 생각도 못할거다. 예상불가의 영역, 진통이라는 거대한 고통의 난관이 있기때문에.. 둘 중 덜아픈게 뭘까ㅜ 의미없는 비교만 몇일동안 한 듯..ㅋㅋ 자연주의 출산한 지인은 당연히 자분 강추하고 오빠 태어날때 고생은 다하고 결국 수술 + 나때도 제왕절개한 울엄마는 딸 나처럼 고생말고 제왕 추천 ㅎㅎ 이렇게 무의미한 고민만 하다가 결국 담주 의사샘한테 걍 물어보자~ 의사샘 왈 내진을 해보자~ 그렇게 내진을 하게되었고.. 37주 첫번째 내진 이런거였니 내진.. 넘 아프다. 악 소리가 절로 나옴 자궁경부는 부드러워보이나 전혀 열리지 않음. 아기가 큰거에 비해 내 골.. 2023.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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