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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야기

[대항해시대 오리진] 조안 페레로 연대기 中 황태자의 귀환(조안 승급 서브퀘스트)

by .sY. 2022.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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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곰돌이입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대항해시대 오리진을 하고 있습니다.

이 게임을 하면서 UI가 참 불친절하고 요즘 게임 답지 않게 먼가 빠져있는 느낌을 많이 받고 있지만...

유저들이 뭔가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겜 몰입이 그나마 되고 있어 나름 열심히 하고 있는 게임입니다.

아재들의 향수를 자극한 게임이다보니 운영의 불성실, 무성의함에는 어느정도 이골이 나있어서 다들 무감각해지신 느낌이긴 합니다.

드디어 선단렙 40을 찍고 보니 제독 렙이 40에 막혀서 더이상 오르지 않아 회식에서 250만 두캇 안겨주면서 계약서 받아야하나 고민하던 차에 계약서를 20개씩 챙겨주는 서브퀘스트가 있어 낼름 진행해보았습니다.

여기까지 오실 정도의 유저분들이라면 크게 고생하지는 않겠지만 그냥 한번 쭉 훑어드리면 좋겠다 싶어 끄적여봅니다.

서브퀘스트는 인도 코지코드(캘리컷)에서 받을 수 있는 황태자의 귀환입니다. 

네 황태자란 알베르트 황태자를 의미합니다. 

대화에서 몇번 보이긴 하지만 항해자로 쓸수도 없고 그저 퀘스트 진행하면서 대사만 나오니 황태자에 대해서는 그닥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 퀘스트는 하디보 앞 오스만 전함대를 부수고 마사와에 대화하는 시점(연대기 119 정도)에 진행이 가능합니다.

전투는 총 네번이며 오스만 전함대를 이길 정도의 전력이면 크게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진행은 코지코드 > 고아 > (1전투) 고아 앞 전투 > 토아마시나 > (2전투) 토아마시나 앞 전투 > 이카파 > (3전투) 이카파 앞 전투 > 프라이아 >  (4전투) 라스팔마스 앞 전투 > 리스보아 순서로 진행됩니다.

네 전투가 오지게 많습니다. 더군다나 대다수의 병력이 갤리선을 타고 있는 백병특화라 근접전은 주의를 요합니다.

또한 모든 적을 잡아야 끝나는 특수성때문에 제독만 노린다고해서 끝나는것이 아니니 이점 주의하셔야 합니다.

황태자의 귀환입니다. 인도에서 유럽 복귀시에 같이 하시면 좋습니다.

조안의 연대기 진행 중에는 오스만과 부딪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우호도가 떨어진다고 하는데 정확한 수치까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다만 연대기를 진행하지 않을 수는 없는 노릇이니 미리미리 잘 올려둔 평판으로 버틴다 생각하고 진행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전체적인 루트입니다.

그냥 인도에서 유럽 복귀 루트입니다.

길기는 하는데 마다가스카르 섬 한번 보내는것 외에는 그냥 일반적인 인도 - 유럽 무역 루트입니다.

다만 거리가 길고 전투도 있다보니 무역을 겸하여 올라오신다면 각 보급항에서 선원모집 등 전투준비를 하고 진행해야하는 번거로움은 있습니다.

전투 4번은 백병 중심의 갤리선을 주로 하는 해적단, 오스만 전함대이며 전력은 대략 7만 후반에서 8만 후반 정도입니다.

저는 3지벡 + 2카락 + 1바스로 클리어하였으나 위임해두었을 때 가끔 닥돌하면서 적의 한가운대로 들어가는 달타냥을 중심으로 각개격파당하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나올 수 있으니 위임보다는 직접 움직이면서 공략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라스팔마스 앞 전투까지 완료하면 이제 리스보아에 복귀하면서 퀘스트가 종료됩니다.

 

전투는 관망만 해놓고 도착하니 속편한 소리하는 황태자님

황태자의 궤변을 듣고나면 퀘스트가 클리어되면서 조안, 로코, 엔리코의 계약서를 20개씩 얻을 수 있습니다.

보상에 비하면 어렵지는 않지만 시간은 조금 투자해야하니 한가하실때 진행하는 것을 권합니다.

저는 와이프님 모시고 쇼핑몰 걸으면서 가벼운 마음에 켰는데, 진행하다보니 생각보다 길어서 조금 민망했네요(...)

이후 조안 연대기는 동남아로 이어집니다.

저도 다른 제독부터 좀 길러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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