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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ring has come
여행이야기/서유럽

터키항공 후기

by .sY. 2020.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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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비행기 탑승~
이번 일정은 늦은 시간 출발이라 비행기 탑승하기까지 아주 여유롭다.

모리셔스로 신혼여행 갔을때도 우리는 터키항공을 타고 갔었는데,
그때는 A380 항공기로 기내가 꽤 넚었었다. 이번은 그만큼 넓진 않은 것 같다며 실망한듯 나를 쳐다보는 남편.

 다행히 사전에 미리 잡아놓은 자리가 나쁘지않다. 좌석은 25a,b 였던것 같다.
출구자리 바로 뒤라서 화장실도 가깝고, 앞쪽이라 서비스도 빨랐다.
무엇보다 근처에 아이가 없어서 조용했다..

재밌는 터키항공 기내 안전수칙 영상. usb와 이어폰 단자가 있다.


이륙하고 한시간정도(?) 되니 뜨거운 물수건이 나온다.
드디어 기내식이 나오는구나~


먼저 메뉴판이 나온다.

터키항공 기내식 메뉴판. 대구구이와 비빔밥이 제공된다.

비빔밥은 오빠 나는 대구 구이 선택!

드디어 기내식이 나왔다.

포장 뜯기 전. 내 대구구이 식판 도착!
대구구이에도 김치가 딸려나온다. 버터밥, 대구구이, 삶은 브로콜리와 식전 빵
비빔밥~ 내꺼먹느라 뺏어먹는걸 까먹음

기내식에 관대한 나는
이번 역시 만족스러웠다.

특히 저 버터밥..
샤프란이 들어갔다고 하는데
노란색은 알겠는데 샤프란이 무슨맛인진 모름. 맛은 진한 버터맛.. 암튼 진짜 맛있었다.
대구는 그냥 생선맛.
오빠꺼 비빔밥 맛을 못봐서 아쉽..

영화를 보다가 지겨워서 뮌헨 일정을 좀더 짜기로 하고 책을 들여다보고있는데,
단체로 숙면하라는 의미인지 불을 꺼준다.
덕분에 나도 단숨에 꿈나라로..
일정도 못짰는데.. z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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