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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사각팬티(드로즈) 장단점을 알아보자

by .sY. 2020.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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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팬티 3종류를 두달동안 돌아가며 입어본 경험을 바탕으로 장단점 정리를 해보고자한다.

 


1. 짧은 면 사각팬티

 

 

 

 

순면 100% 드로즈이다.

 

사이즈

길이가 아주 짧고 프리사이즈.
학창시절 교복안에 입던 속바지처럼 헐렁함 전혀없이 찰싹 달라붙는다.

 

두달 입은 후기

두 달간 입어보니 불편하다.
반복적으로 세탁을 하다보니 끝부분이 쪼그라들고 전체적으로 작아짐.

그래서 걷거나 앉았다 일어났다하면
Y존 사이로 자꾸 말려올라간다.
삼각팬티와 다를게 없는 느낌이다 ㅎㅎ

(단, 마른 사람들은 괜찮을 수도 있다!)

그래서 차라리 허벅지까지 내려오는 길이가 더 편하다.


애초에 통풍과 편한함을 목적으로 사각팬티를 입는거라
쟤네들은 탈락이다.
5개나 샀는데 아깝다..

 

 

 

2. 인견소재 사각팬티

 

 

사이즈

부들부들 인견소재이며 길이도 허벅지 중간까지 내려온다.

달라붙지 않는다.

 

두달 입은 후기

 

부들부들한 소재로 달라붙지도 않으면서도 소재가 얇아서 바지위에 티가 안난다.

소재 느낌은 여름에 덮고자는 인견 이불 생각하면된다.

 

100%면에 집착하는 나는 지금까지 순면만 고집했었다.
이 삼각팬티도 순면이 아닌 인견소재라 걱정했었는데
요거 착용감, 통기성 아주 좋다.

 

그리고 전체 100% 순면이 아니더라도 팬티라인 부분이 순면으로 처리되어있으니 걱정할 일 없다.

 

대만족이다. 특히 여름에 입으면 아주 좋을 듯 하다.

 

 

 

3. 텐셀 사각팬티

 

얘는 사진이 없다.
텐셀은 나무에서 추출한 친환경소재로 아토피 환자에게 좋다고 한다.

 

사이즈는 인견과 동일하게 허벅지 중간까지 온다.

착용감은 아주 얇은 추리닝 반바지를 입은 느낌이다 ㅎ
아주 편하다. 그리고 얘도 확실히 통기성이 좋은 것 같다.
인견소재 못지않게 얘도 여름에 입으면 좋을 듯 싶다.

 

 

 

결론

인견, 텐셀 소재가 통기성, 착용감 모두 우수했으며
길이는 너무 짧지 않은 허벅지 길이가 더 편하다.

(물론 어떤 옷을 입냐에 따라 어울리는게 다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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