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 바람결 / 대청호 벚꽃길 / 뷰 좋은 카페 / 화덕피자 / 커피 맛집 카페

대청호 벚꽃길 카페 바람결

운영 시간
11:00 ~ 21:00
매주 월요일 휴무


벚꽃 계절이 다시 돌아왔다.
이맘때면 지금 벚꽃 가장 이쁠때라며 이모가 벚꽃길 드라이브 동영상을 찍어 보내준다.
그럼 난 짬을 내서라도 벚꽃보러 옥천까지 가고야만다 ㅎㅎ

대청호를 끼고 이쁘게 드라이브길이 나있는데
드라이브 하다 들를만한 카페가 있다.
바람결이라는 화덕피자집인데, 커피도 아주 맛있다.
좋은 원두를 사용한다고..

야외 좌석도 있다.
큰 화로가 있어서 저녁에 운치있을 듯..

카페가 높은 곳에 위치해있어
대청호와 벚꽃이 내려다 보인다.


이 카페가 맘에 드는 이유는
직접 화덕에서 피자를 구어낸다는 것!
그리고 맛을 위해 피자 치즈도 고급만 쓴다고한다.



밖에 피자 굽는 화로가 있다.

마당에서 내려다 본 대청호 벚꽃길~
벚꽃이 젤 이쁠때 와서 더욱 좋다.

이 카페에는 고양이 세마리가 사는데
개냥이마냥 순하고 다가와서 애교도 피운다.

어떻게 안 만져줄수가있나고..

한마리를 만져주니 순식간에 두마리가 다가옴

얘는 특히나 통통하고 너무 순하다 ㅎㅎ
고양이 사진만 엄청 찍어댔다. 누가보면 고양이 카페인줄..

2층 인테리어도 개성만점이다.
이 카페를 6개월에 한번쯤 들리는데, 올때마다 식탁보같은게 계절에 맞게 바껴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다.

구석구석 보는 재미가 있다.

2층은 폴딩창문이라서 활짝 열면 개방감이 장난아니다
앞에 대청호와 벚나무가 보인다.

바람결 메뉴판
우리는 올때마다 화덕피자를 시켜먹는다.
마르게리타, 루꼴라도 맛있고 고르곤졸라 강추한다.

피자가 나왔다!
여기 올때마다 느끼는건 그릇들이 너무 이쁨♥

루꼴라 피자를 시켰는데 루꼴라 샐러드접시를 하나 더 주셨다.

커피컵도 너무 이쁘다

귀여운 빨대와 시원한 아메리카노

피자가 순식간에 사라져버렸..


대청호 드라이브를 온다면 한번 쯤 방문하시는걸 강력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