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여행] 순천 와온해변 일몰 드라이브 / 카페와온 / waon / 낙조

순천만 낙조가 잘보이는 카페와온

순천만 전망대에서 일몰을 구경하고 싶었으나
무거운 몸을 끌고 도저히 걸어다닐 수 없어 포기했다.
그대신 알게된 일몰지로 유명한 와온해변까지 낙조를 보러 달려갔다.

바람이 불고 쌀쌀해서 일몰까지 기다리는 1시간동안
건물이 젤 높아보이는 카페와온에서 대기하기로했다.


카페와온 영업시간
매일 10:30 ~ 22:00

인테리어가 이쁘다.
월요일이라서 그런가 사람이 없어 한적하다.

총 4층까지 있고 꼭대기는 루프탑으로 되어있다.
각 층마다 통창이어서 바깥 풍경이 잘 보인다.

올라 올라가~

여긴 2층

석양빛이 그대로 들어온다. 따듯하지만 눈은 좀 부시다 ㅎ 썬글라스 필수

4층 루프탑에서 대기하기로했다.
테이블 공간은 다른층보다 협소하지만 바깥으로 나가면 야외 테이블과 의자가 구비되어있다.

높이 올라오니 낙조가 잘보인다.
바깥에서 찰칵!

음료는?
뷰만 좋은줄 알았는데 여기 음료도 맛있다!
대추차는 걸쭉하고 아주 진하면서 달지는 않다.
딸기라떼는 또 먹고싶음..

해가 점점 내려온다.

갯벌에 물이 점점 들어온다.
마음같아선 갯벌에 발 담구고 놀고싶었음..

파노라마 컷


하늘이 붉게 물드는것까지 보고싶었지만
배가 고파서 그만.. 붉은 노을 직전에 떠났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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