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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ring has come
여행이야기/독일여행

[독일 뮌헨] 인천공항 아시아나 라운지

by .sY. 2020.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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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년도를 마지막으로 우리는
유럽여행을 택했다.

"오빠. 스페인, 크로아티아, 독일, 체코 중에
어디가고싶어?"
"오빠는 아무데나 가도 괜찮아요~"

이것은 세상에서 가장 난감한 답변..


결국 이것저것 따져보고
홍콩의 안좋은 추억도 잊을겸
그 중 가장 깨끗하고 예의바른(?)
독일 뮌헨으로 여행가기로 결정하였다~


바쁜 월욜 부랴부랴 일을 마치고 조기퇴근 후
또 부랴부랴 오빠랑 짐을 챙겨 집에서 나와
6300 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우리가 타야할 비행기는 23:20 터키항공.

오늘 눈이 많이와서 막힐까봐 걱정했는데
오히려 눈때매 다들 차를 놓고 나온건지
퇴근시간임에도 하나도 안막히고
잘 달렸다.
자꾸 하품을 하시는 기사아저씨때매
긴장긴장하면서.. 드디어 인천공항 도착!

도착했을땐 아직 체크인 시간이 아니었는데
줄이 꽤 길었다.
셀프체크인을 하려했으나,
사전 좌석지정한게 혹시나 취소되었거나(터키항공이 유독) 추가비용을 지불해야하는
귀찮은 상황이 생길 걸 대비해
안전빵으로 일반줄에 섰다.

확실히 터키사람이 많이 보이는군.
응..터키행이니까..
와이파이 찾으러간 오빠를 기다리며
혼자 두리번 두리번..
빨리 롯데면세점에가고 싶으다..

다행히 사전좌석지정 했던 것이 그대로 살아있었고, 순조롭게 체크인 완료!



이제 면세점으로~고고~
트레인타고 이동해서 물건 찾아주고
스카이허브라운지로 갔으나
21:30분까지만 운영한다하여
22:00까지 하는 바로 옆
아시아나 라운지로 갔다.

아시아나 라운지. 저녁 22:00까지 운영한다.

두종류 컵라면이 비치되어있다

간단히 샐러드바와 밥, 죽, 샌드위치도 있다.


라운지 들어가자마자 허겁지겁
컵라면과 밥으로 굶주린 배를 채웠다.



이제 조금 뒤에
10시 마감시간에 맞춰 비행기를 타러
이동한다..

다음 이야기는 터키 아타튀르크에서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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