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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한살림 면생리대 일주일 사용기

by .sY. 2020.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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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생리대를 일주일 동안 사용해보고 느낀 부분을 기록해보려고한다.

 

내가 사용하는 한살림 면생리대

 

 

일회용 생리대 vs 면생리대 교체주기

양이 적은편인 내 경우, 가장 많은 첫째날 기준으로

일반생리대를 4~5시간에 한번씩 교체 해줬다면
면생리대는 3~4시간 주기로 바꿔줘야 할 것 같다.
이건 흡수율 때문인데 설명은 아래에서-

 

흡수율

 

일회용패드는 흡수체가 들어있어 수분을 많이 머금을 수 있지만 면생리대는 다른 보조성분 없이 얇은 순면을 겹쳐만든거라서 일회용 생리대보다 흡수율 총량이 적을 수 밖에 없다.
수분을 최대 흡수한 후엔 더이상 흡수가 안되기때문에
패드를 늦게 갈면 흡수못한 부분이 축축하다.
따라서 자주 갈아줘야한다는 것.. 적당히 흡수된 부분은 축축하거나 눅눅하지않고 오히려 말라있어서 훨씬 쾌적하다.

 

 

사용감

 
면과 일회용 생리대는 사용감에서 확실히 다르다.

생리혈을 흡수 하고나서의 뽀송함이 다르다.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생리대 교체하기 바로 직전까지 일회용 생리대는 축축하고 눅눅해서 아주아주 불쾌하지만 면생리대는 흡수된 부분이 말라있어서 불쾌한 느낌이 확실히 덜든다.

불쾌감은 모든 여성들이 감내하는 부분일 것이다..
때문에 생리주기에는 심리적으로도 영향을 많이 받아 스트레스 지수도 올라간다- 신경쓰고, 또 신경쓰고..
면생리대는 자주 갈아주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일상생활에 크게 차지하는 불쾌한 부분이 어느정도 보완되는것 같고 심리적으로도 안정되는 느낌이다.


그리고 혹시나 냄새가 나지않을까 걱정했는데
정말 신기하게 냄새가 안났다. 아예 안났다고 하면 거짓말이고, 훠얼씬 덜했다. 면이 냄새까지 촤악 흡수해버리는 느낌이랄까..
습기가 많으면 세균이 번식하는 환경조성이 되지만 면생리대는 상대적으로 건조해서 세균번식을 예방해주는 것 같다.

 

 

총평

무엇보다 땀띠 증상과 짓무르는 현상이 없어졌다.
촉감도 부드럽고 불쾌감도 덜하다.

딱 일주일 써봤을 뿐인데 느껴진 변화가 신기할따름..

구매를 더해서 앞으로도 꾸준히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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