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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일기

[임신준비] 첫번째, 배란유도제 클로미펜을 먹다

by .sY. 2020.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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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순식간에 내린 결정이다-
우리도 이제 아이를 가져볼까? 준비해볼까?

결정했으면 바로 실행해야한다! 토요일 아침 산부인과를 방문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이라서 확인할 것들이 몇 개 있었다.

피를 뽑고, 자궁초음파를 받았다.
마침 아무런 배란의 준비가 안되어있다며 ㅎㅎ 바로 배란유도제를 먹어보자고 하셨다-

 

 

 

 

 

클로미펜 먹는 방법

클로미펜 1알씩 총 5일을 복용한다.

주의할 점은 매일 같은 시간에 복용해야 함-

깜빡하지 않도록 잠들기 전 10시에 복용했다.

 

 

이틀째 먹었을때는 별로 아무런 반응도 못느꼈는데
사흘째 되니 몸에서 갑자기 열이 오르는 증상이 있었다.
원래 생리전이나 배란기때 자주 그랬어서 약이 잘드는구나 생각했다-

그 외엔 다른 특별한 증상은 없었다.
아무래도 호르몬제 약이라서 혹시나 무드스윙같은 부작용을 겪지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전혀 없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은 배란문제가 가장 중요한데
이 클로미펜 약은 1알로 효과가 없는 사람들도 간혹 있다고한다.
따라서 아무런 반응도 안일어나면 1알을 더 늘리거나 3알까지 복용해야할 수도 있다고 한다.


한방에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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