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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가 많이 흐른것 같지 않은데, 주수로 따지면 벌써 4주차 3일째라고 한다.
왜냐면 전 생리시작일을 기준으로 날짜를 산정하기 때문이다. 배란일이나 수정일은 각각 다르므로-
그래서 오늘 4주 3일째 되는 날 몸상태에 대해 기록해본다.
- 아랫배가 가끔 쿡쿡 쑤신다.
- 아랫배 양쪽이 번갈아가며 쿡 하고 쑤신다
- 기립성 저혈압이 심하다.
- 졸립진 않지만 금방 피곤하다.
- 체온이 올라서 매우 덥다. 하지만 오한은 못느껴봄(감기증상 같은거 없음)
인터넷에 찾아보면 임신초기에 졸리고 피곤하다는데
나는 오히려 2주전부터 식단을 바꾸고 살도 좀 빠져서 그런가 예전 몸뚱아리 상태가 더 안좋았던 것 같다.
그땐 밥만 먹으면 졸았다는..
내가 어제 오늘 토,일 하루 8000보씩 걸어다녔다. 그것도 땡볕에서. 물론 집에와서 두시간정도 잤지만, 예전에 비하면 훨씬 덜 피곤한 느낌이다.
역시 살이 빠지면 몸이 가벼워지나봄.
하지만 피로감은 확실히 빨리 찾아오는 것 같다. 그럴땐 바로바로 앉거나 누워서 휴식을 취해주면 또 금방 회복됨~
근데..
지금 살짝 아랫배가 욱씬거리는데
오늘 너무 무리한게 아닌가 싶다.
내일부턴 조심해야지.. 이제 재택 끝나고 회사 나가야하는데 조심조심 댕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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