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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일기

[임신 5주 6일째] 다시 아기집 확인하러 병원가는 날

by .sY. 2020.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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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토욜 아기집 확인을 못해서
오늘 다시 초음파를 보러 병원에 방문하는 날이다.

 

의사샘이 초음파를 보시더니

"아 여기 있네요. 위치도 좋고 잘 자리잡은 거 같아요.
배란이 늦게 된거같네~"

 

드디어 보인다!!
기쁨과 안도감에 긴장이 풀린다.

크기는 7mm정도라고.. 엄청작다.

그런데 내가 다낭성난소증후군이어서
과배란 영향으로 난소가 아직도 많이 부어있고, 복수도 꽤 차있다고 한다.
더 심해지면 복수를 빼내야할 수 도 있다고..
그럴 일은 없길..

그래서 혹시라도 배가 아프면 바로 병원으로 오라고 하신다.

 

 

게다가 한가지 더 걱정되는 부분은 난소가 여러개 자라서 혹시라도 다른곳에 착상이 또 되었다면 수술을 해야한다고 하신다.
난소들때매 초음파가 잘 안보여서ㅜ 통증이 심해진다면 그때 알 수 있을것같다.

제발 다른곳에는 착상 안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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