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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양평 용문 / 카페 르팽 / 갓 구운 빵 먹으며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

by .sY. 2019.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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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사는 친구집에 집들이를 갔다.
늦은밤까지 떠들다 잠들어 느즈막히 일어나 양평의 용문역 근처 브런치가 맛있다는 카페로 찾아갔다.

브런치하러 가는길..
공기도 상쾌하고.. 이곳 동네는 참 깨끗하고 이쁘다.

집에서 먼 곳은 아니지만 내가 살고 있는 도시와는 다른, 풀내나는 자연 속에 있다는 느낌?

 

새삼스레 이곳에 살고 있는 언니네가 부러워진다.

카페 르팽~

구글 지도에는 카페 르펭이라고 검색하면 따로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 

네이버 지도에서는 검색이 가능하므로 이름이 검색이 되지 않는다면 그쪽을 이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일단 지도는 구글에서 주소로 검색하여 첨부하였다. 

바로 옆에 #민물고기생태박물관 이 있어서 아이가 있다면 함께 둘러보면 좋을 것 같다.


빌딩우측으로는 넓은 야외벤치가 있다.


자~ 안으로 들어가볼까~
이 카페는 인상좋은 사장님이 빵을 직접 구우신다.

갓 구운 향긋한 빵냄새가 코끝을 건드린다.

고소하고 약간 버터내음이 섞인 기분좋은 향은 언제 맡아도 나를 기대하게 하기에 빵을 끊을 수 없나보다 하는 생각을 문득 해봤다

 

 

메뉴판도 찍어주고~

가격은 아메리카노의 경우 매우 착한편이지만 일반적으로 마시는 아메리카노가 아닌 라떼 부류를 마신다면 서울하고 그다지 차이없는 가격이다.
하긴 여기에 가격을 보고 커피 마시러 오는 것이 아니니까 이정도는 얼마든지 감수할 수 있다.

일단 맡기만 해도 즐거운 빵냄새에 가격따윈 다음 문제가 되었으니~
곱게 진열되어 있는 빵들과 인테리어 구경중~


1층은 빵굽는 열기때매 더우니 야외나 2층이 좋다고 하신다.
2층으로 올라가볼까~ 단체 손님 테이블이 놓여있다.
우리는 시원하게 야외테이블에 앉기로 결정!

2층 단체석 테이블





자 그럼 빵을 골라볼까~
우리는 #크림치즈빵 #체다치즈빵 등 여러 종류로 골라담았다.


체다치즈빵은 저렇게 잘라서 구워준다.

고소하고 짭짤하고 넘나 맛있는게 몇개 더 사서 집에 가져오고 싶은 욕구가 절로 들었다.

빵을 집에 사가서 따뜻할 때 먹었던 생각만 하고 다시 먹었을때 실망했던 기억이 많았던지라, 이곳에서의 좋은 기억만 가져가자는 생각에 추가로 더 사고 싶은 생각을 꾹꾹 눌렀다.



블루베리 크림치즈빵도 나쁘지않았으나
체다치즈빵에 한 표! 또 한 표 준다 ㅎ


이번엔 샌드위치!
다섯이서 배터지게 먹었다.

요고도 맛나네~ 맛나~
먹방을 마무리 짓고 카폐를 나서면서 브라우니와 스콘을 추가로 구매했다 ㅎ

따뜻하건 차갑건 맛있는 브라우니와 스콘!

드셔보신 적이 없는 분들께 다시한번 강추 드린다.

*카페 정보가 잘 나와있지 않아서 전화번호 기록해놓는다.
르팽카페 031-775-1239


 

담번엔 요기 바로 옆에 있는
#광탄유원지 로 놀러와바야지.

광탄유원지 풍경..


오랜만에 친구들과의 맛있는 양평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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