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Spring has come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10

[38주 1일] 가진통인가? 오랜만에 포스팅 하나 쓰고 자려고 누웠는데 잠이 안온다. 오늘도 역시나 자분, 유도분만 등등 검색하다가 갑자기 머리에 떠오르는 남산돈까스, 옛날 돈까스가 먹고싶네? 그래서 또 검색.. ㅋ 임신기간동안 입덧 때문인지 본능적 욕구때문인지 먹고싶은게 떠오르면 바로 맛집 검색하는 습관이 생겨버렸다. 그런데 밤 12:50분쯤 갑자기 배가 아파온다. 근데 이게 가스가 꽉차서 아픈건지 큰거(?)때매 아픈건지 구분이 안간다. 변비때문이려니 응가배인가보다 하고 화장실을 갔는데 배가 땡땡하게 뭉쳐오고 배꼽주변이 아파왔다. 아기도 뭔가 불편한지 꿈틀꿈틀 움직였다. 이게 가진통인가? 나도 드뎌? 느껴보는건가? 소변만보고 나와서 다시 누웠더니 금방 안아파졌다.. 뇽뇽이가 꿈틀대더니 딸꾹질을 시작했다 ㅎㅎ 너도 놀랐니..? 최근.. 2023. 5. 25.
[38주] 자연분만이냐 선택제왕이냐 자연분만? 선택제왕? 못정하겠어! 벌써 38주에 접어들었다. 자연분만을 할지 선택제왕을 할지 요 몇일동안 머리에 쥐가나도록 고민하는 중이다.. 37주차 토요일 진료때 첫 내진을 하고(무섭고 아팠다ㅠ) 초음파에서 아기머리가 크다는 말에 1차 멘붕 그리고 아기가 큰 편이니 38주차에 유도분만을 해볼 수 있다는 말에 2차 멘붕이 왔었다. 네? 저는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됐는데요? 어디로 도망갈수도 없고 결국 내가 해내야하는 분만. 처음엔 너무나 두려웠고 시간이 지날수록 갈등과 분노까지 온갖 감정이 뒤섞였다. 모든 엄마들이 지나온 과정인데 나도 할수있어! 라며 긍정적인 마음을 먹기까지 수많은 감정변화가 있었더라는 쫄보의 스토리.. 몇일 고민끝에 자연분만쪽으로 기울고 있다. 수술은 더 싫다.. 차라리 진통해볼래... 2023. 5. 25.
[옥천 여행] 미락올갱이 / 옥천 올갱이 / 옥천 맛집 / 옥천 구읍 맛집 옥천에서 유명한 음식중에 올갱이국이 있다. 그 외에도 도리뱅뱅, 추어탕, 송어회 등 많은데 오늘은 시원하고 단백한 국물이 먹고싶어서 올갱이국을 먹기로 했다. 옥천에 가면 한번쯤 먹어볼만한 올갱이국! 옥천 주민 이모가 추천해준 곳은 옥천 구읍에 위치한 깔끔한 국물이 맛있다는 미락올갱이 집이다. 미락올갱이 위치 충북 옥천군 옥천읍 중앙로10길 13 사무소 영업시간 매일 8:30 ~ 21:00 여기서 잠깐! 올갱이(다슬기) 효능은? 단백질, 칼슘, 철분, 비타민 A가 풍부하여 숙취와 신경통에 도움이 되며, 시력을 좋게 하여 간장을 보호하고 빈혈에 좋다고한다. 과음한 다음 날 해장에도 좋다. 마침 곰돌이도 어제 저녁 과음을 한 상태였음. 메뉴는 아주 간단하다. 올갱이 무침, 올갱이 국밥 두가지가 있다. 올갱이 .. 2023. 4. 22.
[옥천 여행] 유채꽃 축제 / 제1회 향수옥천 유채꽃 축제 서울에서 2시간 내외 지역축제 추천! 충북 옥천 동이면 유채꽃 축제 충북 옥천에 유채꽃이 이쁘게 피었다는 소식을 듣고 토요일 아침일찍 달려왔다. (주말이라 7:30분 출발해도 이천쪽부터 막힘) 마침 오늘이 축제 오픈날이라고 한다. 지역축제 오랜만에 와본다 ㅎ 금강을 끼고 길게 유채꽃밭이 형성되어있다. 축제 오픈날이라 그런지 주차장 진입할때 조금 막혔다. 위치 충북 옥천군 동이면 금암리 1139번지 (입장료 없음) 주차 주차장이 꽤나 넓다. 주차는 무료다. 강변쪽으로 카라반이 여러대 보였다. 텐트도 보이고 차박도 꽤 보였다. (여름에 금강에서 물놀이하기 딱인듯) 축제 오픈날답게 특산품 파는 부스, 음식 파는 부스도 있고 푸드트럭도 보인다. 멀리서 팝페라 가수들이 열창한다. 초입에서 부스 구경하고 유채꽃 밭.. 2023. 4. 22.
[구례 여행] 지리산 돌판 닭구이 / 풀꽃농원 / 야외에서 먹는 토종닭 장작구이 구례 첫날 묵었던 게스트하우스 근처 맛집을 검색하다가 우연히 알게된 지리산 야외에서 즐기는 닭구이집을 소개한다. 공기 좋은 지리산에서 즐기는 장작 돌판 닭구이 풀꽃농원 풀꽃농원 영업시간 매일 11:00 ~ 19:00 전화로 예약을 하고갔는데, 딱히 번호나 이름을 확인하거나 하는 시스템은 아닌듯하다. (그래도 미리 예약하는걸 추천한다) 위치는 지리산을 차로 올라야한다. 차 없인 절대 불가능함 올라가는 길도 오르막길이 가파르다. 올라가는 길에 찰칵~ 능선에 다다르면 도착이다! 풀꽃농원 간판이 작게 보인다. 주차는? 주차장이 좁아서 차는 도로 갓길에 세워뒀다. 우리는 11:30에 도착했는데 이미 7팀 정도가 먹고 있었다. 이곳은 뭔가 시스템화가 안되어있는 것 같았다. 그래서 들어가자마자 직접 빈자리를 찾아야한.. 2023. 4. 8.
[여수 맛집] 당머리첫집 횟집 / 붕장어 샤브샤브 / 새조개 샤브샤브 잊지못할 당머리첫집 횟집 붕장어 + 새조개 샤브샤브(feat. 산낙지, 물갓김치) 여수의 마지막 식사는 뭘할까 고민하다가 여수 가면 꼭 먹어야되는 하모 샤브샤브를 먹기로했다. 근데 하모는 4월 말에 나온다는 글을 본것같아 맛집이라는 가게 세군데를 찾아 전화해보니 두군데는 안한다하고, 한곳은 하모 샤브샤브를 판다는 것! 아직 하모 철이 아닌데도 먹을 수 있다? 아마도 맛은 덜할 것 같아서 패스하기로 함. 심지어 하모는 양식이 불가한 어종이란다. 맛집이라고 소문난 곳이였는데 역시 잘 알아보고 가야한다. (당머리 사장님께 물어봤는데 12월에 잡은 하모를 여태껏 살려둔 것을 사용하는거라고.. 그래서 맛이 안좋다고한다) 그래서 찾은곳이 로컬들이 많이 간다는 당머리였는데 소문이 많이나서 외지인들이 더 많은 느낌 ㅎ.. 2023. 4. 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