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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난자채취 후 복수가 차서
2주간 거의 먹지도 못하고 좀비처럼 지내다가
살아난지 3주가 지났다.
겨우 몇일을 굶었다고 식탐이 생겨서 요즘 폭식에 가까운 식습관을 유지하는중..
곧 있을 배아 이식을 위해 몸상태를 좋게 만들어놔야하는데 큰일이다.
채취 전에 철저하게 지켰던 클린식단,
다시 시작할수 있을까-
너무 작아 티도 안나지만 내가 실천하는 것들
1. 식이섬유 많이 먹기
다낭성난소증후군은 인슐린 저항성과 연관이 있기때문에
식단에 신경을 써야한다.
탄수화물(단당)을 줄이고 야채 등 식이섬유 비율을 늘려야 한다.
단백질도 과도하게 먹으면 인슐린을 자극하므로 안좋다.
지금 무가 제철이라 엄마가 무생채를 듬뿍 만들어줘 매끼마다 먹고있다. 질리지 않고 매끼 꾸준히 먹을 수 있는 식품을 고르는게 중요한 것 같다. (브로콜리는 넘 힘들었다)
2. 한약 먹기
반신반의 하며 유명하다는 춘원당에서 한약을 지어왔다.
약먹는거 정말 싫지만 내 지친(?) 몸을 위해 영양섭취한다 생각하고있다.
(춘원당 리뷰는 나중에)
3. 운동은 내일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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