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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남은 동결배아는 5일배양 2개.
(그리고 제작년에 만들어놓은 3일배아 6개도 아직 남아있는 상태다.)
강진희 선생님도 이번에 사활을 걸으셨는지 ㅋㅋ
할수있는 처방은 다 해주셨다.
크녹산, 제니퍼 엉덩이근육주사, 프로기노바 하루 3알, 소론도정, 베이비아스피린 그리고 면역글로불린주사까지..
(카페에서만 보던 그 면역주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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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나의 몸상태?
2주간 속성으로 PT를 받고 식단도 바꿔서
체지방만 2키로 빠진상태다.
지방에 염증물질이 많다던데 염증수치가 조금은 내려갔겠지..?
몸도 훨씬 가볍다.
생활습관 변화
2주간 10~11시 사이에 잠들고 6~7시에 일어났다.
내겐 기적이다. 맨날 2시 넘어자고 10시에 겨우겨우 일어나 출근도장 찍는 생활을 2년째 하고있었으니.. 재택근무의 폐해를 온몸으로 체험중이었던 것 ㅎㅎ
근데 운동을 시작하고부터는 10시면 골아떨어져서
너무나 자연스럽게 패턴이 맞춰졌다 ㅋㅋ
아 이래서 운동운동 하는구나. 버릴게없구나
적극처방 + 가벼워진몸 + 생활습관
스트레스가 줄어서 멘탈 관리가 저번보다 훨씬 잘되는 느낌이다.
물론 불안감은 여전하지만 ㅋ 이번에 안되더라도 앞으로 살 더 빼고 몸상태 좋게만들어서 새로 채취해야지~ 라는 맘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련다.
이식일까지 내가 할 일들은
- 프로기노바 아침, 점심, 저녁
- 예나트론 질정 아침, 저녁
- 제니퍼 엉덩이주사 2cc
- 크녹산
- 아스피린, 소론도정
핸펀 알람이 빼곡하다.
이렇게 하루를 빽빽하게 열심히 살았던 적이 있던가..?ㅋㅋ
21일 토욜, 드뎌 대망의 이식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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