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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현대아울렛 오픈! 강아지랑 방문기 [현대프리미엄아울렛 Space 1] 현대아울렛- 친정이 근처라 지어지는 모습도 쭉 지켜본 곳인데 어느새 완공되어 오픈까지 했다! 견주 입장에서 포스팅하는 현대아울렛 방문기 시작-! 강아지랑 가도 되나요? 현대아울렛 A관은 패션, 푸드스퀘어로 나뉘는데 매장이나 광장 돌아다닐땐 강아지를 내려놓으면 안되고 안거나 유모차에 싣는건 가능하다. 푸드스퀘어에는 아예 강쥐 못델고들어간다. B관(리빙,펫토탈샵)은 강아지를 내려놓아도 된다. 강아지 플레이그라운드도 있고 함께 들어갈 수 있는 레스토랑도 있다. 첨에 A관부터 들어갔는데 안되는지 모르고 걷게했다가 보안아저씨가 뛰어오셔서 안고다녀야된다고 알려주셨다 ㅜ 공간이 널찍한 하남 스타필드와는 다르게 현대아울렛은 여주아울렛 느낌이라 매장쪽 걷는 통로가 넓지않아서 강아지를 끌고 다닐만한 곳도 아니더라는.. 광.. 2020. 11. 7.
[강원도 인제 숲속캠핑] 글램핑에 도전하다! feat.우중캠핑 원래는 제주도에 갈 예정이었으나, 상황이 상황인지라 몸도 추스리고 편하게 쉴겸 집에 있기로했다.요 며칠 하혈을 조금씩 했는데, 어제부터 나오던 피가 멈췄다. 아프지도 않고 컨디션도 굿이다. 그래서 아까운 휴가를 날려버리기 싫어서 폭풍 검색을 통해 글램핑 예약을 했다. 내가 자주보는 유투버가 강력추천한 곳이기도하다. - 인제 캠핑장 가는 길 10시에 이마트트레이더스에서 장보고 11시 출발~ 가평 휴게소에 들러 우동 한그릇 먹어주고~ 사람이 바글바글했지만 테이블에 아크릴 칸막이를 설치해둬서 앞사람과 차단이 되어 맘편히 먹었다. 가평 지나 강원도쪽은 폭우경보까지 내린 상황이라 홍천쯤 다와가니 차앞이 안보일정도로 비가 쏟아짐.. 지금 생각해보니 국도로 안빠지길 천만다행이다. 산에 걸친 구름~ 비가 오니 더더욱 .. 2020. 8. 3.
[임신 7주 2일] 계류유산 확정 일주일 내내 불안했다. 아니, 처음부터 불안했는데 강도가 더 세졌을뿐이다. 주수에 비해 낮은 피검사 수치, 늦게 보인 아기집, 현저히 낮은 심박수. 그래서 매순간 불안했다. 한주 한주 흐를수록 기적을 바라면서도 맘 한편으론 점점 포기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곰돌이는 신경쓰지말고 맘편히 기다리자고 했지만, 몸으로 체감하는 나는 사실 안될거라는걸 느꼈던것 같다. - 6주 2일~ 5일 증상 목요일 진료 후 4일 동안은 증상이 계속 진행됐다. 한군데가 콕콕 거리고, 속도 메스껍고 가슴도 아팠다. 그런데 어느순간 콕콕 증상이 사라지고 메스꺼움은 그대로였지만 가슴도 덜 아프게 느껴졌다. 7주 2일째되는 날, 마음을 비우고 병원에갔다. 선생님께 말씀드렸다. 어느정도 마음의 준비를 하고왔다고- 초음파를 보는데 아기집.. 2020. 7. 24.
[임신 6주2일] 심장소리 듣는 날 일주일이 되어 다시 병원에 방문했다.요 몇일동안 회사에서 업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그래서 그런지 많이 피곤했다.그리고 이상하게 기분도 별로 안좋았고 꿈자리도 뒤숭숭했다. 병원 가는 길이 전에처럼 가볍진 않았다. 초음파를 보는데, 다행이 깜빡깜빡거리면서 심장뛰는게 보였다. 그런데 6주 주수에는 심박수가 최소 100bpm 이상이어야하는데 74bpm밖에 안나온다고한다.이 경우, 50프로 유산 가능성을 염두해둬야한다고 한다. 이상하게 놀라지도 않았다. 안좋을것같은 예감이 이미 들었기때문이겠지이런 경우 산모가 할 수 있는건 없다고한다. 그저 염색체의 문제로 건강하게 크지 못한거라고.일주일 뒤 다시 초음파를 보자고 하셨지만 기적이란게 일어날 수 있을까?헛된 희망이 될까봐 생각조차 하기싫다. 기대하기 싫다. 집.. 2020. 7. 16.
[임신 5주 6일째] 다시 아기집 확인하러 병원가는 날 저번주 토욜 아기집 확인을 못해서 오늘 다시 초음파를 보러 병원에 방문하는 날이다. 의사샘이 초음파를 보시더니 "아 여기 있네요. 위치도 좋고 잘 자리잡은 거 같아요. 배란이 늦게 된거같네~" 드디어 보인다!! 기쁨과 안도감에 긴장이 풀린다. 크기는 7mm정도라고.. 엄청작다. 그런데 내가 다낭성난소증후군이어서 과배란 영향으로 난소가 아직도 많이 부어있고, 복수도 꽤 차있다고 한다. 더 심해지면 복수를 빼내야할 수 도 있다고.. 그럴 일은 없길.. 그래서 혹시라도 배가 아프면 바로 병원으로 오라고 하신다. 게다가 한가지 더 걱정되는 부분은 난소가 여러개 자라서 혹시라도 다른곳에 착상이 또 되었다면 수술을 해야한다고 하신다. 난소들때매 초음파가 잘 안보여서ㅜ 통증이 심해진다면 그때 알 수 있을것같다. 제발.. 2020. 7. 9.
[임신 5주 0일] 아기집이 안보인다 오늘은 아기집 보러 가는 날- 어김없이 아침에 임테기 테스트하고, 두줄을 확인한 후에야 안심한다. 너무 임테기에 매달리는거같지만 나한텐 마음의 위안이 된다. 예약한 시간에 맞춰 병원으로 갔다.오늘은 아기집 확인을 위해 질 초음파를 본다. 의사샘이 이리저리 보시더니 아기집이 안보인다고 배 초음파로 다시 보자고 하신다. 내가봐도 안보임. 오히려 과배란 자극으로 커진 난소들만 가득했다. 복수도 차있다고.. 배 초음파로 다시 이리저리 보시더니 한 부분을 가리키며 "여기에 뭔가 자리잡으려고 하는거같은데~ 지금은 잘 안보여요~" 아주 희미하게 뭔가 있는거같긴 하다. 아직 너무 일러서 안보이는거라며 희망회로를 마구 돌렸다. 5주 0일째 주수에 아기집이 안보이는건 두가지라고 하신다. 피검사를 해봐야 정확하게 알겠지만,.. 2020.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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