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11 송파구 병원 리스트 - 손을 다쳤을때 어디로 가야하지? 혹시나 손을 다쳐 어느 병원으로 갈지 우왕좌왕하실 분들과 병원을 잘못찾아가서 불필요한 이동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글입니다. ㅡ 일반병원 -> 수부전문병원으로 어느날 한밤중에 곰돌이가 손을 베었다. 작은 과도도 아니고 무거운 식칼이 싱크대에서 몸쪽으로 주르륵 떨어져서 손으로 막다가 깊게 베인 것.. 내가 앞에있었으면 다칠뻔.. 아니 크게 다칠뻔 했다. 날렵한 곰돌이가 그나마 손으로 막은게 다행이었다. 아녔으면 .. 상상도하기 싫다. 칼에 꽤 깊게 베여서 피가 멈추지않아 병원갈 채비를 했다. 집주변 큰 병원이 어딨지? 어디로가지? 아 경찰병원! 키친타올로 흐르는피를 억지로 막으며 경찰병원 응급실로 향했다. 의료진이 손가락을 확인하더니 "꿰매야할 것 같은데 손부위는 전문병원으로 가셔야합니다." 손을 다치면 꼭 .. 2020. 2. 10. 무릎이 아파서 운동화를 사다 - 나이키 조이라이드 런 플라이니트 1년 전 쯤부터 걸을때마다 오른쪽 무릎이 시큰거렸다. 단순히 살이쪄서 그런가보다 했었는데 최근에 정형외과를 방문해서 척추측만증 진단을 받고나서야 그 이유를 알았다. 몸 축이 틀어져서 우측에 하중이 실려서 무릎이 아플 수도 있다는 것! 그래서 걸을때마다 무릎이 아팠던거다 ㅜㅠ 걸어다닐때 조금이라도 좋으라고 걷기에 좋은 운동화를 알아보았다. 내가 찾는 워킹화의 조건은 - 쿠션 역할을 해줄수 있어야함 - 발이 편해야함 - 발볼이 넓고 평발이라서 발폭이 넓은 운동화를 찾음 구두나 운동화를 살때 나는 직접 신어보지 않으면 십중 아홉은 실패한다. 발볼이 넓기 때문.. 디자인이 너무 맘에 들어 구매하면 내 발이 들어가는 순간 모양이 미워진다..흑 그래서 월드몰에 놀러간김에 나이키 매장에서 직접 신어보기로했다. 내가 .. 2020. 2. 2. 한살림 면생리대 일주일 사용기 면생리대를 일주일 동안 사용해보고 느낀 부분을 기록해보려고한다. 일회용 생리대 vs 면생리대 교체주기 양이 적은편인 내 경우, 가장 많은 첫째날 기준으로일반생리대를 4~5시간에 한번씩 교체 해줬다면 면생리대는 3~4시간 주기로 바꿔줘야 할 것 같다. 이건 흡수율 때문인데 설명은 아래에서- 흡수율 일회용패드는 흡수체가 들어있어 수분을 많이 머금을 수 있지만 면생리대는 다른 보조성분 없이 얇은 순면을 겹쳐만든거라서 일회용 생리대보다 흡수율 총량이 적을 수 밖에 없다. 수분을 최대 흡수한 후엔 더이상 흡수가 안되기때문에 패드를 늦게 갈면 흡수못한 부분이 축축하다. 따라서 자주 갈아줘야한다는 것.. 적당히 흡수된 부분은 축축하거나 눅눅하지않고 오히려 말라있어서 훨씬 쾌적하다. 사용감 면과 일회용 생리대는 사용감.. 2020. 2. 2. 사각팬티 입기 (통풍은 생명!) 회사에 오래 앉아있다보면 다리도 저리고 발목도 붓는다. 가뜩이나 나는 열이 많은 체질이라 조금만 덥거나 긴장을 하면 엉덩이쪽에 땀이난다.. 이 체질은 어떻게 고칠 수도 없는 부분이라 최대한 불편함을 줄이기위해 항상 100% 순면 속옷을 입고, 바지도 왠만하면 꽉 끼지 않는 옷으로 입는다. 그리고 얼마전에 시작한 면생리대까지.. 이게 다 통풍이 잘되기 위한 노력들인데내가 한가지 생각 못했던 것이 있다. 바로 삼각팬티에서 못 벗어났던 것.! 회사에서 수다떨다가 주워들은 "여자들도 트렁크 팬티를 입으면 아주 편하다" 라는 말에 당장에 나도 트렁크 팬티를 입어보기로했다. 여자 트렁크팬티로 검색을 해봤더니 키워드로 사각팬티, 네모팬티, 드로즈, 트렁크 등 명칭이 다양했다. 스마트스토어 구매량 많은 곳으로 들어가 .. 2020. 1. 27. [독일겨울여행] 퓌센 기차여행(1) - 뮌헨에서 퓌센으로 가는 길 둘째날인 오늘부터 본격적인 일정 시작! 오늘은 바로 퓌센 가는 날! 시차때문에 새벽 4시쯤 다시 잠이 들어 6:45 기상했다. 원래 호텔 앞 레스토랑에서 아침을 먹고가는 계획이었는데, 조금 꾸물대니 시간이 금방가서 바로 뮌헨 중앙역으로 갔다. 뮌헨에서 중앙역은 모든 교통이 집중되는 요지이다. 아마 여행을 가셨던 분들은 다들 공감하시겠지만 어디로 이동하건간에 중앙역은 꼭 거쳐야하는 곳이다. 역의 구조 및 무슨 가게가 있는지, 어떻게 가는지 잘 기억해두면 여행 내내 편리하다. 우린 마지막 날에는 중앙역으로 통하는 골목길까지 외울정도였다... 퓌센으로 가는 기차표 구매하기 뮌헨 중앙역에서 퓌센역까지는 2시간 3분 걸린다. 반드시 새벽출발 해야하는게 아니라면 9시 이후 사용 가능한 바이에른 티켓(Bayern-T.. 2020. 1. 27. [독일겨울여행] 퓌센 기차여행(2) - 노이슈반슈타인 성 안녕하세요 남편인 곰돌이입니다. 와이프님께서 미루고 또 미뤄두시던 블로그 글쓰기를 티스토리로 옮겨오면서 다시 하시겠다는 맘을 드셔서 그것도 도울겸 그동안 미뤄놨던 주제 중에 3년 전 갔던 독일 여행에 대한 글을 끄적여보려고 합니다. 독일 여행은 와이프님께서 기획하시고 진행을 다 하셨기때문에 저는 옆에서 나름 편하게 다녀왔습니다만, 진행 자체는 하드코어 그 자체였습니다. 천천히 느긋하게 다니는 것을 선호하는 저와는 달리 와이프님께서는 일단 멀리왔으니 뽕을 뽑아야한다는 마음으로 다니셔서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또한 유럽의 경우 겨울에 낮이 짧아지는 이유로 여행을 기피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저희가 갔던 겨울의 퓌센은 그야말로 동화 속의 궁전과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여름의 독일은 모르겠습니.. 2020. 1. 27.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1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