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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ring has c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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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일기22

[인공수정 1차] 2주 후 피검사 결과 인공수정한지 벌써 2주가 됐다. 어떻게든 시간은 흐르는구나 ㅎ 목요일부터 임테기는 해봤으나 선이 너무 흐린지라 긴가민가 했었다. 드디어 오늘이 바로 대망의 피검사 하는 날. 임신인지 아닌지 곧 있으면 알게된다! - 9시까지 병원에가서 먼저 피뽑고 진료를 봤다. 질초음파는 안하고 의사샘과 이야기만 나눴다. 임테기가 너무 미세해서 잘모르겠다고 말씀드리니 만약 오류가 있다면 양성이 음성으로는 나타나도, 음성이 양성으로 잘못 나오는 경우는 없다고 하신다. 정확한건 2시간 후 피검사 결과를 통해 알 수 있다고~ 그리고 이제 임신이되면 오늘 토요일 기준 - 이번주는 착상 - 다음주 토요일은 아기집 확인 - 그 다음주는 심장소리 확인 - 2주 후(7월 말) 심장이 빨리뛰는 시기까지 확인해야 확실하다고 한다. "임신은.. 2020. 6. 28.
[인공수정1차] 인공수정 후 증상 정리 (ing..) 인공수정 당일 (13 토) 아랫배 양쪽이 묵직함. 걸을때 아랫배가 매우 무겁고 콕콕 쑤심. 과배란의 영향일 듯. 나팔관이 거기있었구나 할 정도로 양쪽 아랫배 묵직. 시술하고나서 캠핑용품 사겠다고 남양주까지 다녀옴. 금방 피곤함을 느꼈다. 오늘 저녁부터 아침 저녁 프로게스테론 질정 사용 시작. 인공수정 다음날 (14 일) 아침까지 묵직함 지속. 몸이 피곤함. 먹고싶은 욕구 없음 하루종일 누워있음. 저녁에 하남스필에서 장보는데 에어컨 바람이 너무 춥게 느껴졌다. 인공수정 3일째 (15 월) 별다른 증상 없음. 아랫배도 안아픔. 먹고싶은 욕구 없음 다행히 이번주 내내 재택근무. 하루종일 누워있음. 아 클로미펜 먹고나서부터 덥다 식었다 증상 생김. 갑자기 등짝에 열이 펄펄오르는 증상때매 선풍기를 껏다켯다 반복중.. 2020. 6. 16.
[임신준비] 첫번째, 배란유도제 클로미펜을 먹다 정말 순식간에 내린 결정이다- 우리도 이제 아이를 가져볼까? 준비해볼까? 결정했으면 바로 실행해야한다! 토요일 아침 산부인과를 방문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이라서 확인할 것들이 몇 개 있었다. 피를 뽑고, 자궁초음파를 받았다. 마침 아무런 배란의 준비가 안되어있다며 ㅎㅎ 바로 배란유도제를 먹어보자고 하셨다- 클로미펜 먹는 방법 클로미펜 1알씩 총 5일을 복용한다. 주의할 점은 매일 같은 시간에 복용해야 함- 깜빡하지 않도록 잠들기 전 10시에 복용했다. 이틀째 먹었을때는 별로 아무런 반응도 못느꼈는데 사흘째 되니 몸에서 갑자기 열이 오르는 증상이 있었다. 원래 생리전이나 배란기때 자주 그랬어서 약이 잘드는구나 생각했다- 그 외엔 다른 특별한 증상은 없었다. 아무래도 호르몬제 약이라서 혹시나 무드스윙같은 부작.. 2020. 5. 9.
[임신준비] 두번째, 나팔관 조영술을 받다 두번째 병원 방문이다. 오늘은 클로미펜이 반응했나 확인하는 날이다. 그리고 나팔관 조영술도 받기로했다. 이 시술은 H가 받아보고 엄-청 아팠다며 겁을 준 상태라서 왠만해서 안하려고 했었지만 혹시라도 인공수정을 하게되면 필수로 받아야하는 시술이라 마음 굳게먹고 받기로했다. ㅡ 나팔관조영술 과정은 정말 간단하며 5분도 채 안걸린다. 시작전에 의사샘이 물어보신다. "평소 생리통 심하시면 진통제 주사 놔드릴게요" 최근들어 2-3년간 생리통이 없었어서 괜찮다고 쿨하게 말씀드렸는데, 대체 무슨 생각이었던건지- 3년전 까지만해도 극심한 생리통에 시달렸었던 난데- 그렇게 진통제 없이 시술을 받았다- 나팔관 조영술 시술 과정 먼저 초음파로 나팔관을 찾아 확인하는데 모니터에 가는 실처럼 뭐가 보인다. 한쪽씩 나팔관을 확인.. 2020.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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